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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계단 오르내리기 어렵다면 퇴행성관절염 의심, 인공관절수술로 개선 가능 등록일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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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사이를 이어주는 관절은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쓰임이 많다. 관절이 노화가 되면서 퇴행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 중 절반 이상이 퇴행성관절염에 노출될 정도라고 한다.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발생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치료만으로도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고 예방도 할 수 있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대표적으로 계단 오르내리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관절이 부으면서 뻣뻣해지고 우두둑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 일어서려고만 해도 통증이 심한 경우, 다리가 O자형으로 구부러지거나 휘는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윤영현 원장은 “단순 통증이 아니라 다리가 구부러지거나 휘는 등 모양의 변형까지 생겼다면 인공관절수술로 개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공관절수술은 무릎 뼈를 제거하고 잘 마모되지 않는 금속 재질을 삽입하는 방법인데 과거와 달리 의학의 발전으로 인공관절 수명이 2~30년도 내다볼 수 있을만큼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인데 O자형, X자형으로 모양이 변형된 다리를 피게 하고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고관절과 같은 부위에 있어서 한국인의 좌식 생활에 맞춤형으로 나오는 인공 관절도 선택할 수 있어 작은 부위라도 수술이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수술 후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 다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주위를 강화하는 보바스 치료법, 매트 훈련, 보행 훈련, 전기 자극 치료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