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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 어깨가 욱씬거리고 근육이 자꾸 뭉친다면... 근막동통증후군 가능성 높아 등록일   2022-01-26



평균적인 사무직 노동자의 근로 시간은 하루 8시간이다.
즉, 한 자리에 앉아서 업무를 본느 시간이 8시간에 달한다는 뜻인데, 오랫동안 한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일을 하게 되면
목, 어깨는 경직되고 손목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 정도가 심해진다면 단순히 피로 때문이 아니라 '근막동통증후군' 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조직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대영 병원장은 "환자들이 담에 걸렸다고 표현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통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라고 말하면서 
"이는 통증유발점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부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근막동통증후군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만성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통증유발점은 갑작스럽게 근육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져 조직이 손상될 때
근육 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통증유발점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 통증유발점은 MRI나 CT로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혼자 집에서 찾아서 마사지를 하다가 더욱 통증을 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외충격파 요법은 대표적으로 근막동통증후군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몸 밖에서 생체효과적인 충격파를 전달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능 회복을 돕는다.
시술 시간은 15분 ~ 20분 내외로 짧고 일주일 간격으로 3 ~ 5회 정도 시행할 수 있다.

평소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잘 이완해주고
통증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겨울에는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