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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직장인 단골 통증… ‘근막동통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은? 등록일   2022-04-26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라면 어깨나 목이 뻐근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찜질을 하면 피로가 풀리면서 통증도 풀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날 때 목을 돌리지도 못할 정도로 
큰 통증이 나타나고 담이 걸린 것같은 느낌이 든다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치료를 요한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주로 어깨에서 나타나는데 뒤통수가 뻐근하고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한 번 발병을 하면 큰 고생을 할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에 갑작스럽게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긴장하여 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하는데, 
이때 근육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계속적으로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근막동통증후군을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 및 관절 움직임에도 제한을 줄 수 있으므로 통증 유발점을 찾아 빠르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막동통증후군은 통증 유발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곳을 정확하게 찾아 주사로 치료해야 한다. 
통증 유발점은 어깨 부위에 존재하므로 혼자서 정확한 지점을 찾기 힘들고 괜히 자극을 하다가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통증유발점은 손으로 만질 때 쌀 알갱이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있는데 주사를 놓아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근막동통증후군이 근육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발생하는 만큼 도수치료를 병행하여 근골격근의 균형을 바로 잡고 과도한 긴장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일하는 동안 짬을 내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

(글 :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