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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내과] 위암 조기 발견의 열쇠 위내시경, 정기적 검진 필요 등록일   2021-12-28



암은 한 곳에서 발생해서 다른 곳으로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 전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위암은 한국에서 매년 3만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국내 암 발생률로 따졌을 때 1위로 볼 수 있는데,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한다면 5년 내 생존율이 90% 이상이다.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높은 위암은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위 내시경 검사는 카메라가 탑재된 기기를 입으로 삽입해 체내에 위치한 내강을 의료진이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암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궤양, 위염 등 다양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대구 참튼튼병원 내과 김용성 원장은 “위암 초기에는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소화기 질환의 위험 인자까지 미리 발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하는 도중에도 이상 부위가 발견된다면 바로 조직 검사나 이상 부위 절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출혈이 발생하면 지혈도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잘 발생한다면 위 내시경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권고된다.

위내시경 검사는 만 40세 이상부터 2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검사 전날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반드시 금식을 해야 한다.
김용성 원장은 “위 내시경 검사는 입으로 내시경 기구를 직접 삽입하는 만큼 구역감이 나타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목이나 식도 점막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수면내시경을 활용할 수 있는데 건강 상태에 따라 진정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한 사람도 있으므로 반드시 내시경 검사 전에 전문의와 철저하게 상담을 거쳐 
내시경 방법을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